원선오(본명:원센시오)신부님!
아프리카의 남수단에 계시는 원선오신부님께서
5월7일부터 5월29일까지 내한하십니다.

5월19일~5월20일 까지 1박2일은 광주 살레시오 모교에서
개최되는"벗들의 큰 모임 및 21회 홈 커밍" 행사에도
참석하십니다.

1962~1980년 까지 모교에서 재직하시며
1967년부터 동창회 소식지인"벗"지를 발간하시기도 했지요.
또한 1972~1980년 모교를 떠나실 때 까지 성무감(교목)으로 근무 하셨답니다.

고교시절의 추억에는 살레시안이면 누구라도
가슴 한 켠 에 간직하고 있는 원신부님!
등하교 시간에 교문 앞에서 추운 손을 감싸주시며
우리의 마음까지 따뜻함으로 채워주시고, 끓는 청소년기를
참 인성으로 인도하여 주셨던 인자한 미소를 기억합니다.

35세에 한국에 오셔서 55세까지 살레시오 고교 에서
아름다운 생을 그리시고. 다시 아프리카로 선교를 위해
떠나신 그분 ...

이제 여든 중반을 넘기시는 나이에 한국을 방문하시는
원선오 신부님을 5월 20일 "벗들의 큰모임" -
모교 살레시오 고등학교에서
만나보면 어떨까 합니다.
- 살레시오중고총동문회 사무총장 임승진-